말은 자기 의사 표현의 한 방법이다.
제대로 된 대화는 상대편에게 좋은 인상과 감흥을 줄 수 있지만
뱀의 독처럼 치명적인 결과가 되는 경우도 있다.
같은 말이라도 누가 하느냐가 중요하듯이
관계가 좋지 않으면 충고성 발언은 안하느니만 못하다.
의도했든 아니든 서로의 관계를 나쁘게 하는 말은 피하는 것이 좋다.
물론 서로간의 래포가 형성되어 그 사람에 대한 신뢰가 생긴 후에라면
발전적인 조언은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
'절대로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들어'
'사실 지금와서야 하는 말이지만'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아'
'이게 다 너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지만 말이야'
'나는 다 이해하지만 말이야'
'그렇다고 널 욕한건 아니야'
'내가 이 말은 안하려고 했는데'